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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

인덕션은 좋은 아이템 인것 같다. 가스를 켤 때 일산화탄소의 유출은 아무리 미미하다 해도 암환자로서는 피하고 싶다. 5년 정도 사용하고 나니 문제가 생겼다. 고장인가 싶어 서비스센타에 들고가 보았다. 고장이 아니랜다. 삼천원만 지불했다. 안녕하십니까? 암웨이 퀸 어쩌구 어쩌구.... 아무 때나 저절로 켜지는 멘트가 나온다. 한밤중에도 그렇다. 한밤중에 잠을 몇번 깨곤했는데 인덕션 때문인걸 이제사 알았다. 온 오프가 되는 전기코드를 사다가 밤이면 오프 상태를 해놓았다. 어젯밤 깨지 않고 잤다. 잠이 보약,

능곡 2022.04.29

힐링코드

힐링코드 이야기는 여러번 들었다. 책을 주문하기는 라미 언니의 이야기를 듣고서이다. 믿음이 좋고 영리한 사람인데 불구하고 공항장애를 앓고 건강도 언간히 챙기는 것 같더니 나이 탓 이라고 할수 밖에 없는것 같다. 오랜만의 통화에서 힐링코드 이야기를 한다. 막연히 듣는 것보다 가까운 지인이 하는 말은 신뢰가 가고 호기심이 발동하게 된다. 며칠 전 부터 나도 힐링코드를 실시 해본다. 딱히 기적같은 변화는 모르겠지만 어쩐지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다. 그러면 되었다.

능곡 2022.04.28

코스트코

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 마트가 코스트코이다. 가끔 엄마께 회초밥을 사다 드리면 맛있게 드시곤 한다. 최근 들어 자꾸 아프시고 입맛도 없으시겠고 회초밥 드신지 꽤 되었다싶어 코스트코를 갔다. 우리가 운동 후 돌아오는 길에 다니기 편한 곳이 코스트코이다. 계산 후 나오며 출출한 참에 피자 한조각을 사왔다. 늘 운동 다녀오면 시장하다. 피자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맛있다. 주말에 제현이가 왔고 뒷집과 토지 문제로 협상을 할적에 피자 한판을 사왔다. 저녁 시간인데 식사를 해주긴 그렇고, 헌데, 뒷집 아주머니와 아들은 피자에 손도 대지 않아 피자 조각들을 여러개 나누어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한봉지 꺼내어 데웠다. 맛있다. 코스트코 피자는 크기가 엄청 크다. 불량 식품은 맛있다. 라면, 피자,ㅎㅎ

능곡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