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유난히도 무더웠던 올 여름,이젠 좋은 계절이다. 산에 가도 좋은 만큼 선선해졌다.화봉산을 올랐다.더 올라가고 싶었지만몸을 아껴야만 하게 생겼다. 오랜만에 글을 적으니,엄마에 대한 말을 안 할수가 없겠다. 필리핀에 들어가려던 전날,엄마가 돌아가셨다.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 들어오지 말고 그냥 한국에 있으라고,그이가 화장하고서류 준비해서 한국에 나왔다. 유골 담은 돌 항아리가 너무 무거워서플라스틱 통에 담아서 나오는데공항 검색대에서 걸렸댄다.무엇이냐고,powder....mother's 제현이 가족과시내 가람 가족모두 모이니 15명,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루었다.엄청 더웠던 날8월 15일 너무 더워서 다들 우산들을 들고 있었다.그래도개회 사도신경과찬양으로지금까지 지내온 것,,,2절까지만 불렀다.성경 몇 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