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운데다가도무지 마음이 다스려지지가 않아짜증만 가득했다. 여긴 4월과 5월이 더울때인데 올해는 정말덥습니다.엄마는 약기운으로사십니다.진통 계열의 약을 아침, 저녁 드립니다.저는 벽에 똥칠 한다는 말이 무슨 말인가했습니다.엄마가 그러셔요.아침마다 똥 전쟁입니다.이상하게 유난히 그 부분에 있어서치매까가 심하세요.여기 저기 똥을 숨겨놓고주머니에다 똥을 잔뜩 넣어작크를 잠가 놓고....어이가 없어서 웃습니다. 늙는다는 건 참 슬픈 일입니다. 우리의 늙는 모습맑은 정신으로 늙기를 기도 해야 겠어요. 늘 평안 하시길 빕니다. 어제 아침 이옥심 권사에게보낸 답장 카톡이다. 1년 반을 여기서만 있었는데날은 더운데다 지쳐서인가한국을 간다는 일이 이리 좋을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