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Philippines 163

꽃은 시드나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영히 서리라. 이사야 40:8 The grass withers and the flowers fall, but the word of our God endures forever. 한국은 한창 봄이겠다. 일산 공원의 소나무 아래, 진달래가 수즙게 피기 시작하겠다. 능곡 살면서 매일 일산 공원을 다니는 일상이 7년간 우리의 활력이었겠다. 모두들 한국에 들어가는 분위기이다. 나도 가고 싶다.

in the Philippines 2024.03.17

기분 좋은 이유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은 것이라. 이사야 58:11 The LORD will guide you always, he will satisfy you your needs in a sun-scorched land and will strengthen your frame. You will be like a well-watered garden. like a spring whose waters never fail. 월요일이다. 또 새로운 한주의 시작. 나는 참 돈을 좋아하는 것같다. 오늘 주식 시작 전체 지수는 빠지는데 에너빌리티가 10프로 가량 오른다. 흠, 좋아, 매우,

in the Philippines 2024.03.11

아욱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예레미야 17:7 But blessed is the one who trusts in the LORD whose confidence is in him. 오늘 교회에서는 근대 된장국을 먹었다. 며칠 전 곽 사장댁에서 아욱을 뜯어다 먹으라고 말을 했는데 오후에 뜯어다 된장을 풀고 아욱 국을 끓였다. 여기에서 산 작은 마른 새우를 넣었다. 제법 맛이 있다. 필리핀에서 근대국이니 아욱국이니 한국인의 근성을 어디 가선들 피하랴.

in the Philippines 2024.03.03

health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아키시리라. 예레미야 26:13 Now reform your ways and your actions and obey the LORD your God. Then the LORD will telent and not bring the disaster he has pronounced against you. 건강은 그냥 오지 않는다. 알고 있었고 6년 전 암수술로 이후 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름 무척 애를 썼다. 어제 갑자기 걷지를 못하겠다. 넘어진 것도 아니고 다친 것도 아니고 발을 딛지를 못하겠는거다. 막약 걷지를 못한다면, 아, 인생, 어쩌나, 공포감이 몰려든다. 한국 같으..

in the Philippines 2024.03.02

March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녀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예레미야 29:11 For I know the plans I have for you, declares the LORD plans to prosper you and not to harm you plans to give you hope and a future. 3월이 되었구나. 며칠 전부터 집 수리를 하는 중이다. 페인트를 칠하고 고장난 문 걸이, 수도, 십년이 되고나니 고장나고 보수해주어야 할 곳이 많다. 우리 마음도 그렇다. 그냥 놔두면 고집과 심술이 난무한다. 다둑이고 다스려야만 한다. 그게 참 잘 안된다.

in the Philippines 2024.03.02

웬델스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 이사야 33:6 He will be the sure foundation for your times, a rich store of salvation and wisdom and knowledge; the fear of the LORD is the key to this treasure. 이목사는 3월 5일 한국에 갈 예정이었다. 두선 목사가 뉴질에서 한국엘 나왔는데 수술후 회복도 안된 상태에서 나왔다가 상태가 악화되었다가, 결국 돌아가셨다. 이목사와 두선 목사는 필리핀에서 만난 사이인데 인간관계도 서로 통하는 점이 있으면 절친이 되듯이, 두사람 캐미가 맞았던가보다. 이목사가 여기서 감기도 걸린 상태에서 두선 목사의..

in the Philippines 2024.02.28

Monday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 이사야 33:6 He wil be the sure foundation for your times, a rich store of salvation and wisdom and knowledge; the fear of the LORD is the key to this treasure. 얼마전 매일 읽던 성경 중에서 한 구절씩 아이들과 공유하던 말씀들이 카톡에 가득해서 지울 겸 옮겨 놓고 있다. 그것도 식상하는 것 같아 그만 두었었는데 계속할걸 싶기도 하다. 정말 정월 대보름 달은 특별한가보다. 어젯밤도 달이 참 아름다웠다. 구름이 빨리 흘러가며 달을 가리우다 나오다 하며 그 선명한 환한 둥근달이 좋았다. 교회에서 ..

in the Philippines 2024.02.26

찰밥

교회에서는 늘 점심을 한다. 예배 후 점심은 예배의 연장 같다. 어제가 보름 이었는데 교회의 점심이 대보름 찰밥과 나물이 준비되었다. 어제 망쳤다 싶었지만 내가 만든 찰밥은 여러번 데우고 하였더니 맛을 괜찮았다. 교회에서 점심도 먹었는데 찰밥과 호박죽을 싸주시고 각종 나물도 싸주셨다. 지난 주 마을 원주민 여자가 사달라 했던 양파를 한자루 사서 사모님께 많이 갇다 드렸더니만 양파 장아찌를 만들어 주셨다. 나도 양파 장아찌를 담그었는데 대충 만들었는데 맛있었다. 사모님 주신 장아찌와 맛을 비교해보면, 히, 내가 만든 것이 더 맛 있는것 같았다. 찰밥도 내가 만든 것이 맛이 나은것 같았다. 나는 찰밥에 단맛을 좀 가미 했는데 그게 비결인듯, 히, 마법의 가루 탓이 있을것 같은데 뭐, 그럭 저럭, 나쁘지가 않..

in the Philippines 2024.02.25

정월 대보름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라 Light is sweet, and it pleases the eyes to see the sun. 전도서 11:7 오늘이 보름날이지만 어젯밤 달은 참 아름다웠다. 찹쌀밥을 했다. 유튜브에서 본 래시피대로 했다가 또 망쳤다. 언젠가도 잡채를 삶지 말고 하라는 데로 했다가 떡이 되버린 적이 있었다. 찹쌀을 불리지 말고 하라는 말대로 했다가 꼬두, 꼬두밥이 되 버렸다. 한번 더 취사를 하려다가 데우기만 해서 그럭 저럭한 찰밥을 했다. 우거지 나물을 하고 우거지를 넣고 청국장을 끓이고, 흉내만 낸 대보름, 그럭 저럭, 부럼도 먹어줘야겠네.

in the Philippines 2024.02.24

이 또한 지나가리라

명절에 일주일간 시내 가족이 다녀갔다.고만 고만한 세 딸애들이 어찌나 극성 스러운지정신이 다 혼미하다.불당나귀들~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고 나서도 한참은 어수선하기만 하다. 요즘은 아이들을 그렇게나 자유롭게키우는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또 사람에게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도서 3:11

in the Philippines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