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사고 나니까 여기에 돈이 별로 없는 모양이다. 깔라따간 골프장을 운영하는 이 목사님께 달러를 바꿔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매달 말일에 정산을 하니 말일에 바꿔주겠다고 해서 2월 말에 천오백만원을 준비 해 두었는데 2월에는 누군가가 다 바꿔가서 다음 달에 바꿔준다고 해서 어제 바꿨다. 그런데 한달 동안에 천오백만원을 가지고 보유중인 주식을 더 샀다. 마침 좀 떨어졌었고, 또 좀 올랐다. 15000원대에서 샀었고 18000원 대에서 팔았다. 한달 동안에 거의 이백만원 정도를 벌었다. 어제 이목사 부부가 왔었는데 입은 근질거려도 말은 하지 않았다. 이목사님이 국수를 좋아한다는 말을 들어서 콩국을 해 드리려고 콩을 불려놓았다. 밤새 불려놓았던 콩을 삶는데 지켜서 있다가 아이비에게 끓으면 불을 끄라고 말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