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 5

웬델스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 이사야 33:6 He will be the sure foundation for your times, a rich store of salvation and wisdom and knowledge; the fear of the LORD is the key to this treasure. 이목사는 3월 5일 한국에 갈 예정이었다. 두선 목사가 뉴질에서 한국엘 나왔는데 수술후 회복도 안된 상태에서 나왔다가 상태가 악화되었다가, 결국 돌아가셨다. 이목사와 두선 목사는 필리핀에서 만난 사이인데 인간관계도 서로 통하는 점이 있으면 절친이 되듯이, 두사람 캐미가 맞았던가보다. 이목사가 여기서 감기도 걸린 상태에서 두선 목사의..

in the Philippines 2024.02.28

Monday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니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 이사야 33:6 He wil be the sure foundation for your times, a rich store of salvation and wisdom and knowledge; the fear of the LORD is the key to this treasure. 얼마전 매일 읽던 성경 중에서 한 구절씩 아이들과 공유하던 말씀들이 카톡에 가득해서 지울 겸 옮겨 놓고 있다. 그것도 식상하는 것 같아 그만 두었었는데 계속할걸 싶기도 하다. 정말 정월 대보름 달은 특별한가보다. 어젯밤도 달이 참 아름다웠다. 구름이 빨리 흘러가며 달을 가리우다 나오다 하며 그 선명한 환한 둥근달이 좋았다. 교회에서 ..

in the Philippines 2024.02.26

찰밥

교회에서는 늘 점심을 한다. 예배 후 점심은 예배의 연장 같다. 어제가 보름 이었는데 교회의 점심이 대보름 찰밥과 나물이 준비되었다. 어제 망쳤다 싶었지만 내가 만든 찰밥은 여러번 데우고 하였더니 맛을 괜찮았다. 교회에서 점심도 먹었는데 찰밥과 호박죽을 싸주시고 각종 나물도 싸주셨다. 지난 주 마을 원주민 여자가 사달라 했던 양파를 한자루 사서 사모님께 많이 갇다 드렸더니만 양파 장아찌를 만들어 주셨다. 나도 양파 장아찌를 담그었는데 대충 만들었는데 맛있었다. 사모님 주신 장아찌와 맛을 비교해보면, 히, 내가 만든 것이 더 맛 있는것 같았다. 찰밥도 내가 만든 것이 맛이 나은것 같았다. 나는 찰밥에 단맛을 좀 가미 했는데 그게 비결인듯, 히, 마법의 가루 탓이 있을것 같은데 뭐, 그럭 저럭, 나쁘지가 않..

in the Philippines 2024.02.25

정월 대보름

빛은 실로 아름다운 것이라 눈으로 해를 보는 것이 즐거운 일이로라 Light is sweet, and it pleases the eyes to see the sun. 전도서 11:7 오늘이 보름날이지만 어젯밤 달은 참 아름다웠다. 찹쌀밥을 했다. 유튜브에서 본 래시피대로 했다가 또 망쳤다. 언젠가도 잡채를 삶지 말고 하라는 데로 했다가 떡이 되버린 적이 있었다. 찹쌀을 불리지 말고 하라는 말대로 했다가 꼬두, 꼬두밥이 되 버렸다. 한번 더 취사를 하려다가 데우기만 해서 그럭 저럭한 찰밥을 했다. 우거지 나물을 하고 우거지를 넣고 청국장을 끓이고, 흉내만 낸 대보름, 그럭 저럭, 부럼도 먹어줘야겠네.

in the Philippines 2024.02.24

이 또한 지나가리라

명절에 일주일간 시내 가족이 다녀갔다.고만 고만한 세 딸애들이 어찌나 극성 스러운지정신이 다 혼미하다.불당나귀들~ 이 또한 지나가리라.가고 나서도 한참은 어수선하기만 하다. 요즘은 아이들을 그렇게나 자유롭게키우는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또 사람에게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전도서 3:11

in the Philippines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