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필리핀 스러움의 극치를 보는 것 같다. 그이는 2006년도 필리핀에 근무하면서 아시안허스피탈에서 수술을 한다. 미국에서 공부한 의사들만 모여있다는 필리핀 최고의 병원, 그닥 안해도 될 수술을 목, 코, 코골이, 병원비는 또 얼마나 비쌌던가. 그 이후로 그이는 몸의 이상 증상으로 엄청 고통을 당한다. 수술의 후유증이었던 것으로 이해하고 그 이후는 병원이나, 의사들에 대한 불신이 시작 되었다. 뭔가 코가, 숨 쉬기가 힘들고 몇년을 약을 먹어도 치유는 안되고 숨을 못 쉬어 잠도 못자고 나중엔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생기는 것 같아 보였다. 그러다 우리는 한을 요법을 알게 되었고 그이는 한을 요법 덕에 모든 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런데도 늘, 숨쉬는 것은 편치가 않아했다. 오늘, 코에서 무언가가 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