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깔라따깐을 다녀왔다. 골프를 친건 아니지만 모임이 골프장이었다. 마따뿡까이 해변, 모임의 마무리는 저녁 식사, 바닷가 썬쎗, 좀 부족한 듯 음식은 그랬지만 분위기는 화기애애 좋았다. 어제는 모처럼 골프를 했다. 모처럼이라지만 두어달 이나 되었나. 연습도 없고, 그러면서 그만큼 치면 뭐, 제법 거리도 나고, 덕분에 팔이 얼얼하고 뿐인가, 아픈 건 아닌데 꼼짝도 하기가 싫다. 교회 다녀와서는 오후 내내 침대에서만 있었다. 잠시 잠도 잤지 싶다. 아이비가 없으니 저녁을 준비해야 겠다. 아이비가 있어서 좋은 데 없으면 없는대로도 좋다. 잠깐만, 내일 오겠지. 와야만 한다. 편안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