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탄다는 것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고가 생길지 알수 없는 일이다. 아퀴날도 하이웨이를 직진으로 따가이 쪽으로 가고 있었다. 갑자기 좌회전 하는 차가 있었다. 피할수 없는 상황이었다. 미친 놈이 백프로 지가 잘못을 한 상황인데 우리보러 왜 서지를 않았느냐고 화를 낸다. 우리에겐 카메라가 있는 핸드폰도 없고 그나마 나는 핸드폰도 잃어버렸다. 마침 지나가던 오집사가 보였고 지나가던 윤목사 내외가 사진을 찍어 주었다. 경찰에 가서 진술서를 작성하고 경찰이 작성한 진술서에 사인을 하라는데 찬찬히 읽어보니 좌회전 하려던 상대방 차를 따가이 쪽으로 가려던 차라고 작성이 되었다. 잘못 되었다고 하니 경찰의 조사서를 다시 작성 하였다. 그 미친놈이 자기 잘못이 없다하니 피해를 보상 받으려면 소송을 해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