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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기쁨은 슬픔을 위로할 수 없다. 큰 슬픔은 작은 슬픔을 잘 위로할 수 있다. 그렇다. 위로를 받는 다는 것은 마음의 움직임이다. 어떻게 인식하는 지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마음이다. 나에게도 하나의 인식의 변화가 된, 어제 이다. 오늘의 찬양, 주님의 마음을 본받는자, 그 맘에 평강이 찾아옴은 험악한 세상을 이길 힘이 하늘로 부터 임함이로다. 아멘~~ 며칠 전부터 일롱마리아 샛길로 가는 산책을 그만 두었다. 안그래도 그이가 앞쪽 으슥한 곳은 가지 말자고 말을 한터였다. 그런데, 예전 가드를 그 아침 일찍, 만났다. 술먹고 주정하고 하던 사람이다. 요즘은 일이 없는지 낮에도 어슬렁 거리며 동네를 돌아다는 것이 눈에 몇번 띄었다. 그를 아침 일찍 우리 산책 코스에서 만났다는 것은, 그의 표적이 될것 같다는 위..

in the Philippines 2024.01.24

Apple

아이비가 우리집에 온지 10개월 정도 되었나?이젠 서로 익숙해져서 불편한게 없다.가끔은 아이비가 가엾다.한국에서 같으면 그 얼마 안되는 금액,가난 해서 남의 집에 와서 일하고 있다. 그래도 아이비가 우울해 보이진 않는다.아니, 오히려 흥에 겨워보이는 때가 있다.아이비가 노래를 제법 잘 한다.늘 흥얼 흥얼 허밍을 하곤 한다. 처음, 사과를 사다 놓으면나중 보면 몇개 없다.가만 보니 사과를 통째로 가져간다. 내가 주는 것 아니면 가져가지 말라고 말은 했는데알아 들었는지, 못 알아 들었는지,그 말을 어렵게 말을 해놓고는 어찌나 마음이 안 좋던지, 그래도 여전히 사과는 없어진다. 어느 날 부터인가,사과를 사다가 내 방에 놓았다.사과 향기도 나고 좋다. 먹는 것 갖고 치사하게 구는것 아닌가 싶어서사과를 사다가 부..

in the Philippines 2024.01.19

이글릿지

작년 2월 이글릿지 회원권을 48만 페소에 샀다. 며칠 전 송 언니 부부가 이글릿지에서 라운딩 하고 싶다해서 함께 갔다. 이글릿지가 이렇게 가까운줄 몰랐다며 회원권을 사고 싶다해서 알아봐주니, 요즘 날마다 가격이 오르고 있다한다. 문사장을 통해 사게 되었는데 105만 페소, 마침 고속도로가 근처에 개통이 되었다. 아직 이글릿지 부근은 개통되지 않았다. 공사중이다. 사우스 우드가 1억 5천 한다는 것은 접근성이 좋아서일 뿐이다. 덥고 공기도 나쁘다. 거기에 비하면 이글릿지는 지금 오른 값에 사도 괜찮은 투자 인것 같다. 코스도 4개나 되고, 이글릿지가 코스탈 로드와 연결 되고 나면 분명 상승 효과를 볼 것이다. 요즘 필리핀은 연말 연시 분위기도 상승하고 있겠지만 경기가 좋은 것같다. 경제 성장률도 7프로 ..

in the Philippines 202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