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Philippines

이글릿지

쉬리 2023. 12. 30. 09:54

 

 

어제 모처럼 라운딩을 나갔다.

전혀 연습 없이 두달도 넘은거 같다.

드라이버는 그런대로 맞아주어서 체면을 구기지는 않았다.

 

이글릿지는 코스가 4곳이다.

근처에 일본 공단이 있어서 일본인들을 위한 아오끼 코스도 있는데

정작 골프장엔 한국인이 대다수 이다.

 

골프장 안에는 타운 센타 100여채 있다.

그곳은 외국인도 소유권을 인정해 준다.

 

지금 이곳을 팔고 그곳 이글릿지 빌리지로 이사를 하고 싶다.

단, 엄마가 돌아가신 후에,

거긴 집이 좁고 이층으로 되어있는데

노인 모시고 살기는 적당치 않은 것 같다.

 

아, 생각만 해도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적극적으로 동의 한다고 여긴 그이는 태클을 건다.

 

한동안 가만 있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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