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는 제주에 갔다.
지난 번 내가 갔을 때에
그래도 잘 정돈해 놓은
제주의 창고를 보고
그이의 또 다른 면을 보았다.
필리핀 가기 직전에 갔으니
이번 제주행은 얼마 안되었다.
조그마한 냉장고가 너무 작기에
이번에 냉장고를 하나 주문했다.
그이가 도착하는 다음 날로 배송을 받기로 하였다.
그이 없으니 왠지 홀가분한 이 기분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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