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

온수매트

쉬리 2022. 1. 26. 12:25

 

경고음이 나곤 하였다.

5년이나 내부 청소를 하지 않고 

사용했으니 뭔가 이물질이 끼어서 일까?

 

자꾸 잊어버리곤 해서

넘기다가 어젯 밤에는 매트를 꺼내어

고무호수에서 물을 빼내고

새로 물을 갈아넣어 주었다.

 

어떻게 청소를 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빼낸 물은 뭔가 지저분하긴 하였다.

 

온수매트를 여름이면 물을 빼주고 보관 하였다가

사용해야 하는 건지도 모르면서

 

일년 내내 사용을 하였다.

더우면 틀지 않았지만

한 여름에도 가끔씩 틀어서

사용하는게 일반 노인들일 것이다.

 

나이들면 따뜻한게 필요하니까.

 

인터넷을 뒤져본다.

온수매트 에러

 

에러 코드가 E1 이면 물 부족,

그외는 서비스를 받아야 한단다.

 

서비스도 보증기간 지나면 7만원 정도이고

기간도 2주간이나 걸린다니,

 

하루도 없으면 안되는 용품이다.

 

새것으로 구입해야겠다.

배송일이 2월 5일,

 

로켓배송 제품은 2만원 정도 가격차가 있지만

주문을 하였다.

어저께 밤에,

 

오늘 오전 

문자를 보니 대문 앞에 배송이 되었단다.

 

나가보니 정말 떡하니 와있다.

 

풀어서 설치를 하고 물을 붓고,

따뜻해진다.

 

좋은 세상, 빠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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