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가 얼마 전 다녀갔습니다.
추석에 다녀간 터이기에 몇달 만에 왔습니다.
시내의 시어른께서 농사 지으신
서리태를 한자루 가져왔습니다.
까만 콩, 건강에 그렇게 좋다고하는데,
콩밥을 해봅니다.
이상한데 왜 별 맛이 없는것 같습니다.
콩장을 해봅니다.
콩장이 딱딱해도 젊어서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2개나 발치한 상태이고
딱딱한 먹거리는 가급적 피합니다.
유튜브를 찾아봅니다.
부드러운 콩자반,
설탕, 물엿을 콩장을 다 만든 후 넣는 것입니다.
조리면서 넣으면 딱딱해 지는가 봅니다.
내가 만들어본 콩자반 중에 가장 잘한 것 같습니다.
이 나이쯤 되면
무엇이든 척척 잘 해내야 할터인데
왠걸, 점점 하기 싫고
한참씩 안해보면 어찌하나 가물 거리고,
나이드니 그거 괜찮네 싶은 일 한가지.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할텐데
그걸 할 즈음이면
70%의 할인을 적용 받는다고 합니다.
하하하
좋긴 하지만, 왠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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