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

더치커피

쉬리 2020. 8. 23. 15:17

 

하루라도 마시지 않는 날이 없을 정도로 매일 커피를 마신다.

가장 많이 즐기는 음식중 커피가 단연 1위 라니,

 

처음 커피는 까만 열매를 먹은 양들이 지치지 않는 것을 보고

사람도 마시기 시작 하였다는데,

 

더치 커피하면 아주 거창한 기계를 이용하여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커피련 하였다.

 

커피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보며,

더치 커피라는 것이 그리 어려운 과정이 아닌가 싶다.

 

제주에 있을 적에 귀농 교육으로 바리스타 과정을 잠깐 다녔었다.

하지만 그 때 더치 커피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오늘은 주일이지만, 교회도 못간다.

대면 예배에 대한 금지로 행정 명령이 내려왔다던가.

 

교회를 안가는 주일......참 이상한 느낌이다.

 

우리 교회 인터넷 방송 설교는 시설이 부족한건지

시청이 불편하다.

 

하여 블루투스 스피커도 하나 주문을 하고,

 

아침에 김진홍 목사님 설교를 두편이나 듣고도

시간이 널널 하다.

 

 

인터넷으로 더치 커피를 검색하니,

 

커피를 좀 곱게 갈아 찬 물에 10 시간 이상 침전 상태로 두었다가

걸름망 페이퍼에 내려서 물로 식성에 맞게 희석하여

마시면 되는 것이 더치 커피인 것 같다.

 

커피 원두가 좋다하여 코스트코에서 사다놓은 빨간 봉지의 원두를

꺼내어 좀 곱게 갈고 생수에 담가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내일 아침이면 내가 만든 더치를 맛볼수 있으리라.

 

 

얼마전 글쓰기를 자주 하리라 마음 먹었다가,

아무래도 이젠 정리를 할까 싶어,

그동안 쓰던 글들을 메일 속에 저장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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