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가실 수만 있다면보내드려서요양병원인지에 보내드릴 생각을 했다. 아무리 효자라 한들똥칠 하는 노인을하루 이틀도 아니고, 아래께는아침부터 무언가를 우물 우물씹고, 먹고 계신다.무얼 먹고 계신가,기가 막혀.기저귀를 뜯어서입안 한 가득 넣고우물 우물 우물,삼켰는지는 모르겠는데암튼 입안에 든 것은손을 집어 넣어 빼냈다.물로 입을 행구게 하고, 요양원에서 일하는 보호사들은아마추어가 아닌 프로 이다.또 그것은 그들의 직업이다. 같은 일도 업으로 하면 프로답게처리할 것이다. 내가 감당하면서기막혀 하는 것보다, 그런데,그이가 말한다. 엄마의 상태면,묶어 놓게 된다고, 엄마는 지금 비록 저런 상태시지만최선을 다해서 살아오신 분인데존중 받아야 마땅하며귀하게 대하여야우리도 귀한 사람들이 되는 것이고하나님도 우리를 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