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

통영

쉬리 2022. 3. 4. 11:46

 

통영에서부터  굴이 배달되어 왔다.

정말 씨알이 굵다.

 

생각도 안했는데 튀김을 하자고 한다.

밀가루 묻혀서 달걀물에 담갔다가

팬 하나에 구웠다.

 

굵으니까 몇개 안구워도 양이 제법 된다.

싱싱해서인지 엄청 맛나다.

 

엄마도 좋아하신다.

 

시장에서는 살수 없는 가격이고

시장에서 사는 것보다 싱싱하다.

 

얼음 덩어리를 잔뜩 넣어 배달 되었다.

얼음이 그대로이다.

굴 부침, 무침, 굴국

 

풍성한 굴 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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