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

조카 신원

쉬리 2020. 6. 18. 19:19

 

 

6월 답지 않게 덥더니 

오늘은 정상 날씨같고 구름도 있어 좋은 날씨이다.

 

가람이에게 얻어온 폰을

내폰으로 사용하려고

케이티를 갔다가

5개월 남은 위약금을 물고

새 폰으로 교체하였다.

 

신원이가 2주간 격리가 끝나서

인사를 하러 왔다.

부쩍 커버린 신원이다.

올해 대학을 간다.

 

애틀란타시 조지아주의 조지아 공대라고 한다.

엄마는 이제껏 외손주들을 대하던 것과는

아들 손주는 다르게 대하시는 걸

느낀다.

 

노인들에게 남아 있는 남아 선호 사상을 느끼며

씁쓸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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