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Jeju

다희연

쉬리 2016. 9. 24. 19:37


다희연 입구의 배롱나무


녹차밭이 있는 다희연에 족욕을 하러 갔었다.

판매하는 녹차도 하나 사왔다.


한동안 즐기던 녹차

요즘은 아주 가끔 한번씩 맛본다.


얼추 떨어져가던 작설,

지난번 배장로 부부가 왔을 적에

다희연의 차맛을 보았는데

글쎄, 좀 밋밋하다는 느낌이었다.



다음 월요일 골프 라운딩을 나간다.

한국에 와서 골프를 하랴 싶어

골프 용품들을 가져오지 않았다.


귀농회 모임에서 골프 모임이 결성되었다.

혼자서는 엄두가 안나지만

함께 하면 골프 감각을 잊지 않겠다 싶었다.


쌈직한 셋트를 하나 구입했다.

가방과 함께 구입한 제품은 국산 제품으로

엘로드.


6개월 골프에 손 놓았더니

도무지 오리무중.


일년 연습장 회원권을 끊고

한달 레슨도 받기로 한다.


필리핀에서 그저 필드에 나가는게 좋았는데

연습장이어서 일까


볼 때리는 손맛이 있다.


돈이 좀 들기는 하지만

내 나이에 안 아픈 사람 없는걸 보면,


차라리 골프에 돈을 쓰고

병원 가는 비용 없다면,

그게 최선이라는 생각을 하니

골프 다시 시작한것

잘한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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