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차를 찾아왔다. 헐~ 소리가 장난이 아니다. 아무리 엔진 보링을 했다지만, 십년 넘은 차가, 뭘 바라겠는가. 드디어, 새차를 사기로 한다. 오늘은 무슨 날일까? 내셔널 할리데이라는데, 내일은 토요일 인데도 오늘 휴일이어서인가. 은행도 다 업무를 본다고한다. 내일 사기로 한다. 70 넘은 사람은 꼰대...맞나. 왜 에스유브이를 사지 않느냐는 소리도 들었다. 전에 산타페를 타보니, 승용차가 편한건 있었다. 꼰대에, 짠지, 소태, 왕소금, 바랄걸 바라야지, 그나마 새차를 산다는게 어디인가. 돈 걱정 없이 새차를 산다는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