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필리핀에 살면서 차는 필수다. 오늘 차가 없다. 수리센타에 묶여 있다. 엔진에 이물질이 많은데 수리할수 있는 시니어 엔지니어가 와야만 한댄다. 월요일에나 온다니까 손 놓고 기다려야만 하는 신세다. 새차를 구입했어야만 했는가보다. 주일이면 적어도 두가지는 지키려는 약속을 했다. 돈을 쓰지 않는다. 게임을 하지 않는다. 유투브로 설교를 듣는다. 손이 심심하다. 중독 증세...인가보다. in the Philippines 202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