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출석하는 교회이다. 여기서 한국으로 떠나기 직전까지 다니던 교회이다. 그 당시 아퀴날도 하이웨이 큰 길가에 자리 잡았던 교회터를 팔았다. 따가이 따이 근방이 연신 땅 값이 오를 때였다. 꽤 넓은 터를 잡고 있던 교회를 팔고 좀 안쪽으로 땅을 사서 옮겼다. 우리가 떠날 당시 건축 중이었는데 7년 후 돌아와보니 교회가 자리를 잡혀 안정적이 되어있다. 팔은 땅 값으로 좀 싼 땅에 건축까지 완공이 된 것이다. 건축은 면적이 꽤 큰데 열대 지방에 건축비를 많이 들일 필요는 없는 정도로 경제적 건축물이 들어섰다. 목사님은 이번주 부활절을 지내고 다음 날 한국에 가셨다. 한달 정도 다녀오시기로 하였다. 가시면 한덕수, 누가 가정의학과 의사 선생님을 만나서 여러가지 건강 검진을 받으실 예정이다. 목사님은 건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