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Philippines

깔라따깐

쉬리 2023. 9. 17. 18:36

그저께 깔라따깐을 다녀왔다.

골프를 친건 아니지만 모임이 골프장이었다.

 

마따뿡까이 해변,

모임의 마무리는 저녁 식사,

바닷가 썬쎗,

좀 부족한 듯 음식은 그랬지만

분위기는 화기애애 좋았다.

 

어제는 모처럼 골프를 했다.

모처럼이라지만 두어달 이나 되었나.

연습도 없고, 그러면서 그만큼 치면 뭐, 

제법 거리도 나고,

덕분에 팔이 얼얼하고

뿐인가,

 

아픈 건 아닌데 꼼짝도 하기가 싫다.

교회 다녀와서는 오후 내내 침대에서만 있었다.

잠시 잠도 잤지 싶다.

 

아이비가 없으니 저녁을 준비해야 겠다.

아이비가 있어서 좋은 데 없으면 없는대로도 좋다.

잠깐만,

내일 오겠지.

와야만 한다.

편안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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