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Philippines

rain

쉬리 2023. 7. 16. 09:13

 

한국하고 기후가 같이 가는 것 같다.

엄청난 폭우로 피해가 많은가보다.

 

여기도 밤새 비가 끊이지 않고 왔다.

마닐라쪽에 비 피해가 많을 것이다.

 

여기 실랑은 해발 460 고지 정도 되려나.

아무리 많은 비가 와도 비 그치면

언제 비가 왔어? 식이다.

 

기쁨은 나누면 2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절반이 된다?

 

옛말이 되었다.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약점이 되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우리가 살던 정답던 세상이 아니다.

에이 아이가 보험 사기범을 잡아내고,

드론이 세상 샅샅이 살핀다.

우리가 알던 세상이 아니다.

 

우리는 모르는게 너무 많고

새로운 것들을 알고 싶지도 않은

세상의 방관자들이 되었다.

 

 

'in the Philippin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nd song  (0) 2023.07.19
늘, 혹은 때때로  (0) 2023.07.16
unfaithful  (0) 2023.07.14
숙제  (0) 2023.07.12
손님  (0) 2023.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