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

시간 해법

쉬리 2018. 7. 2. 19:11

 

 

 

능소화 피는 계절이 왔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종일 비가 추적 추적 내립니다.

 

6월의 수술로 한달간 미루어 두었던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나이값 하느라 병원 나들이가 일상 입니다.

 

마음을 비운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회복의 시간들이

긴장의 끈을 팽팽하게 하였습니다.

 

아,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항암과 방사선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수술 상처만 아물면 됩니다.

진통제로 통증을 견디고 있었지만

아직 진통제가 좀 남아있지만

더 이상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습니다.

 

진통제가 혈류를 막기 때문에

건강에 이로울게 하나 없는 것이지요.

 

통증이 연이어 느껴지지만

아주 못 견딜 만큼의 통증은 아니지만

절로 아퍼...소리가 나옵니다.

 

이만큼의 회복....시간이 지나니 해결이 됩니다.

 

기다리는 수 밖에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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