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모처럼 라운딩을 나갔다.몇달이나 되었을까.볼이 맞기나 할까 싶었는데그래도 몇번은드라이버가 잘 맞고우드도 한 두번은마음에 든다. 정말 나이가 든다는 것은,의욕이 없다는 걸까.기운이 없다는 걸까. 그렇게나 즐기던 골프를그이는 시쿤둥하다. 나도 덩달아 따라져진다.전반은 그런데로오랜만에 필드가 신선하고상쾌하다. 후반 들어서니덥고, 힘들고,체력이 딸린다. 카트 안 타면 돌지도 못하겠다.그래도 거뜬히 아침을 맞으니참 좋다. in the Philippines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