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Philippines

이 또한 지나가리라

쉬리 2024. 4. 12. 16:29

 

 

선거의 결과를 놓고 분분하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의로운 사회인가 의문이다.

 

우리는 리타이얼 세대이다.

정치는 젊어서도 모르고 살았지만

모든 면에서 은퇴하여야 마땅하다.

 

엄마는 매일 아프고

약의 양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내 몸을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신다.

 

 

듈리안을 맛보았다.

 

앞집 목사님이 사모님은 한국에 머물고

혼자 계시는 동안

음식을 하면 걸려서

조금씩 챙겨드렸다가

사모님이 들어오셨다.

 

며칠 차가 없어서

한국엘 들어가셨나 했더니

다바오에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다며

듈리안을 좀 주셨다.

 

다바오는 더우니까

듈리안이 잘 되는가 보다.

지난번 박스로 샀을때도

다바오에서 온 것이었다.

 

목사님 혼자 계실때

챙겨주셔서 감사하다고,

 

마침 열무 김치를 담은 것이 있어서

좀 드렸다.

 

이번 김치가 좀 맛있게 되었다.

강미경권사도 맛있다며

카톡이 왔고,

 

임사모도 너무 맛있다고

점심엔 고추장 넣고 비벼먹어야 겠다고,

어젠 갈치 지지는 동영상을 보내왔다.

 

깔라따간에서는 갈치를 살 곳이 없다고 한다.

마침 갈치를 사서 남겨둔 것이 있어서 드렸었다.

 

마이크로텔 생선 양념의 맛을 생각하며

양념장을 만들었었다.

이게 아주 맛있는거다.

 

내가 준 음식을 맛있다 말해주니

기분이가 좋은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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