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서니 뭔가 새롭다.
날씨도 웬만큼 견딜만 하고,
한국은 폭우에 폭염이라고 하지만
내가 한국에 없으니 상관 없다?
시내가 학원을 시작한다.
돈을 벌기보다는
그애 마음이 안정되고 편안했으면 한다.
내 딸 시내,
내 딸 가람,
둘이 사이가 좋지는 않지만
각자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고
좋은 모습으로 살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끼끄 끼끄~~
아마도 커다란 리잘일거다.
저렇게 소리를 크게 내니,
이 한 달도 잘 살아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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