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Philippines

happy birthday

쉬리 2024. 3. 27. 18:29

 

 

 

음력 2월 18일이 오늘이다.

어제 그제 그그제, 정말 달이 밝고 둥글었다.

오늘은 어떨까.

 

오늘은 그이의 생일이다.

두 딸애가 돈을 보내왔다.

한국에서 였다면 두 아이들이 오고

손주 손녀들이 왔었겠다.

시내가 20만원,

가람이가 50만원,

 

곤재는 일본 출장 중이고,

시내는 요즘 고난 주간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새벽기도를 나간다고 한다.

 

일주가 축하 한다는 카톡을 보내왔다.

일주는 통 안하는 일이다.

답장으로 가장이 잘 버티고 있어주니

아이들이 잘크고 잘 살아주어 고맙다고하니,

 

가람이가 잘 해주어서 입니다.

 

시내, 가람이 잘 살아주니,

얼마나 감사한가.

 

오글거리는 말을 했다.

엄마에겐 아빠가 선물이고

아빠에겐 엄마가 선물이라고,

너희들도 그렇게 살으라고, ㅋ

 

그이는 아침 식사를 거의 다 한 상태에서

기도를 해주었다.

 

모든것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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