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Philippines

mother

쉬리 2023. 11. 17. 16:36

 

 

김목사님이 전화를 하셨다.

엄마는 그냥 말하면 될텐데

목소리가 징징 우는 소리를 한다.

 

엄마랑 말하는게 아주 고역이다.

될수 있는 한 엄마와 거리를 두어야지

밀착 상태로 있으면

내가 돌아버릴것만 같다.

 

엄마가 저렇게 오래 사실 줄은 몰랐다.

 

허리가 완전 기역자로 꺾여있고

고생을 많이 하셔서

89 연세까지 사실줄을 예상을 못했다.

 

나와 거의 십년을 함께 사는데

글쎄, 내가 모시고 살지 않았으면

벌써 돌아가셨을 려나,

 

아이들은 그럴것이라고 말한다.

 

엄마가 반면 교사가 되어서

나는 늙어도 그러지 말아야지 싶은데

늙는 것이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

 

'in the Philippin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Japan  (1) 2023.11.24
money  (0) 2023.11.23
rich  (0) 2023.11.16
체리 따봉  (0) 2023.11.14
mother  (0)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