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 화면...화면이 짙으니까 사이트 찾기가 어두워서,
드라이버 라이센스의
영어 시험은 두번 보고 포기했는데
그게 두달 쯤 되었을려나,
다시 들여다 보려니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내일 이나 모레,
손 사장이란 사람을 따라서
라이센스 만들러 어딘가를 가기로 하였다.
김선옥 사모는 한국에도 여기서도 면허는 처음이라
퀘존을 가야만 한다고 했는데,
이 나라,
돈 가지고 안되는 것이 없는 나라인가?
나도 시험 없이 라이센스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고
더구나 김선옥 사모까지
해결 해주기로 했단다.
나야 불만 없다.
안그랬으면 그 먼길을 손사장이란 사람과
단 둘이 갈뻔 했는데
일행이 여러명 생겼으니,
돈이야 좀 더 들겠지.
식사도 내가 사야할거고
드라이버 비용과 기름 값.
어째 되었든
면허증 문제가 해결 될 테니까.
그런데 오늘,
영어 문제를 들여다 보니
그때처럼 그렇지가 않고
들여다 볼만 하다는거.
만일 갔다가 여의치 않으면
내가 공부 좀 더 해가지고
직접 시험을 볼 작정을 해본다.
오늘은 교회도 안갔다.
무 면허 상태인데
괜히 운전 하다 잘못 되면
무사히 다녀 올 수도 있겠지만,
머피의 법칙이란게 있지 않은가.
만사 불여튼튼.
늘 그렇게 사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몸을 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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